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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복음 (갈라디아서 2:11-21)

https://youtu.be/dfZy_U7x7xc

 

매일성경 본문해설 (갈라디아서 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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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안디옥 교회에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식사 하던 중에 야고보가 보낸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찾아오자 슬쩍 자리를 떠났다. 베드로에게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외부적으로는 강성 유대주의자들이 교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었고, 내부적으로 교회에 이방인 가입 조건에 대한 견해차가 존재했다. 베드로는 이방인들과 교제를 잠시 중단함으로서 이런 박해와 압박을 잠시 완화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베드로는 행동은 어떤 신학적 신념에 따른 것이 아니라 목회적 차원에서 현실 상황을 고려한 임시방편 또는 임기응변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바울이 지적하는 것처럼 이것은 자유롭게 이방인들과 어울렸던 사람이 이제와서 이방인과의 교제를 거부하는 것으로서 사실상 그들에게 유대인이 되기를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목회적 차원에서', '현실상황을 고려하는' 조치가 복음의 진리를 훼손할 수 있음에서도 선택하는 이유는 '그리스도'보다 '내'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복음의 진리가 잠깐 훼손되더라도 사도로서 베드로 자신의 입지와 명성은 훼손이 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었기에 이런 실수를 하게 된 것은 아닐까?

그러므로 복음을 따른다는 것은 모든 순간 '내'가 아닌 '그리스도'를 선택하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2:16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